곤지름은 대표적인 성병 중 하나로, 성 접촉을 한 남녀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곤지름(콘딜로마) 증상, 치료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곤지름(콘딜로마)이란
곤지름은 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식기 주변이나 감염된 피부에 뾰족한 사마귀가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성관계나 감염된 피부에 접촉하게 되면 피부나 점막의 상처를 통해 감염됩니다.
남자 여자 곤지름 증상
곤지름에 감염되면 남녀 모두 생식기나 항문 주변에서 작은 융기나 사마귀가 생깁니다.
보통 사마귀 외에 별다른 증상은 없지만 가려움증, 불편함, 출혈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곤지름 치료
곤지름을 치료하기 위해서 주로 병변을 제거하는 방법을 시행하게 되는데요.
항바이러스 약물(주로 크림, 젤 제형)을 감염된 피부에 직접 바르거나, 냉동 치료, 레이저 치료 등을 통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 방법은 증상을 완화할 수는 있지만, 인유두종 바이러스 자체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는 게 중요합니다.
곤지름 자연치유 완치 재발
곤지름은 몸의 면역력이 강한 경우에는 증상이 없고, 수 개월~1년 정도 후에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하지만 자연치유가 되었더라도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체내에 잠복 상태로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몸 안에 남아있던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해지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으므로, 완치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치료가 후에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제거해 주는 게 좋습니다.
곤지름 예방
곤지름을 예방하기 위해서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접종하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백신 접종을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추고, 성관계를 할 때 콘돔을 사용하여 감염 및 전염 가능성을 줄이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