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가렵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는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증상은 눈 다래끼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눈 다래끼는 초기에 잘 관리하면 빠른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니다.
이번 글에서는 눈 다래끼 초기 증상, 원인, 빨리 낫는 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눈 다래끼란
눈 다래끼는 눈꺼풀에 존재하는 분비샘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염증으로 인해 해당 부위가 부풀어 오르거나, 딱딱해지고, 결절, 열감 등을 유발합니다.
눈 다래끼 원인
눈 다래끼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비위생적인 손으로 눈을 자주 만지거나 비비는 습관이 있습니다.
- 스트레스와 피로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인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분비샘에 세균이 감염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포도상구균에 의해 유발됩니다.
- 분비샘의 기능이 저하되어 지용성 성분이 굳어져서 발생되기도 하는데, 이 다래끼를 콩다래끼라고 부릅니다.
눈 다래끼 초기 증상
눈 다래끼 초기에 발생하는 주요 증상으로 이물감과 가려움증이 있습니다.
특히 세균 감염으로 인한 경우에는 열감, 결절, 붓기 등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 경미하거나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 해당 부위가 붉어지고 부어오르기도 합니다.
- 눈에 이물감이 느껴져서 불편감을 초래합니다.
- 고름을 동반한 결절이 생깁니다.
- 눈에 압통 등과 같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눈 다래끼는 급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눈 다래끼의 경우에는 눈꺼풀 안쪽에 고름을 동반한 결절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콩다래끼의 경우에는 대부분통증이 거의 없고, 크기가 작고, 단단한 특징이 있습니다.
콩다래끼는 이미 만성화 된 상태로, 외부에서 관찰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눈 다래끼 빨리 낫는 법
일반적으로 눈 다래끼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불편감 및 통증 등으로 인해 일상 생활이 불편한 경우에는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특히 다래끼가 화농성으로 발전한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 원인균에 맞는 항생제, 항생제 연고, 안약 등을 처방 받아 치료합니다
- 결절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안과 전문의를 찾아 결절을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 해당 부위에 온열찜찔을 하는 게 도움이 되지만, 통증이나 열감이 심한 경우에는 냉찜질을 병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 콘텍트렌즈 착용을 금하고 눈 화장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눈 다래끼를 예방하기 위해서 손을 청결하게 하고, 평소에 눈 비비는 습관이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눈 다래끼가 생기면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감을 초래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