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은 우리 몸이 유해한 자극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나타내는 일종의 면역반응으로, 많은 중증 질환이 염증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염증이 점점 커지고 염증 부위가 넓어지면서 만성염증으로 진행되고,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만성염증 증상과 CRP 수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만성염증 증상
만성염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통증
다양한 부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두통, 치통, 근육통, 신경통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2. 부종 붓기
염증이 만성으로 진행되면 체액이 외부로 잘 배출되지 못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종은 보통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발, 다리 등과 같은 하체 부위에서 먼저 시작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3. 발적
피부 발진, 홍반, 가려움, 두드러기, 작열감 등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구내염, 장염, 대상포진 등과 같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
5. 발열
6. 출혈
만성염증 상태가 지속되면 다른 질환이나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서 염증 수치가 정상 범위에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혈액염증 수치 CRP 수치
CRP는 폐렴알균 표면에 존재하는 C 다당체와 반응하는 급성기 단백질을 의미하는데요.
이 물질은 조직 손상이나 염증에 비특이적으로 반응하며, 감염성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을 진단하고 경과를 관찰하기 위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혈액염증 수치 CRP 정상수치
CRP 수치는 혈액검사를 통해 측정하게 되는데, CRP 정상수치는 0.5~1.0mg/dl 정도 입니다.
CRP 수치가 정상수치를 넘어 가는 경우에 체내에 감염이 일어난 게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CRP 수치는 감기처럼 가벼운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수치가 오르기 때문에, 우리 몸에 염증수치를 면하게 관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만성염증과 염증수치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CRP 수치는 우리 몸에 염증 수치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