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한 번은 갑자기 체온이 올라간 느낌이 들면서 오한이 생기거나 식은땀이 난 경험이 있는데요.
이러한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체온을 재보게 되는데, 이때 체온이 정상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은 성인 열날때 미열과 고열의 기준, 열내리는 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인 정상 체온
- 성인 정상 체온은 36.5~37.4도 사이입니다.
- 하지만 체온은 개인의 건강 상태, 활동 수준, 환경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인 미열 기준
- 일반적으로 성인 미열 기준은 37.5~38도 사이를 말합니다.
- 미열은 체온이 정상 체온 보다 조금 높은 상태로, 이로 인해 감기, 몸 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미열은 주로 감염, 염증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몸의 자연적인 방어 반응으로, 미열이 지속되는 경우에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게 좋습니다.
성인 고열 기준
- 성인 고열 기준은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 해열제 복용 후에도 열이 내려가지 않는 경우에 의료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열이 39.5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는 즉시 치료가 필요한 상태이므로, 병원을 내원해야 합니다.
성인 열 내리는 법
열이 날 때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적용하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 충분한 수분 섭취
열이 나는 경우에 열로 인해 식은땀이 나거나 설사를 할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탈수 현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물을 많이 마셔서 탈수를 예방하는 게 좋습니다.
이때 미온수를 마시는 게 좋으며, 열을 낮추겠다고 차가운 물을 마시면 약해진 위장에 탈이 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이마에 차가운 수건 올리기
이마에 차가운 수건을 올려두면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열이 뇌의 시상하부에 위치한 온도조절중추에서 발생하는 반응이기 때문에, 이마에 직접 차가운 수건을 올려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해열진통제 복용하기
체온을 내리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이때 증상 완화를 위해 복용하면 도움이 되는 해열진통제로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이 있습니다.
해열진통제는 위장 장애가 나타날 위험이 적어서 공복에 복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죽이나 스프 등을 섭취 한 후에 복용하면 위의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