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능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그간에 노력을 평가 받는 날인만큼 수험생들은 긴장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 변화를 일으키는 데, 특히 많은 수험생들이 복통을 호소하곤 합니다.
오늘은 수능 날 수험생들이 배가 아플 때, 복통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수능 수험생 복통 대처법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긴장을 하고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이러한 긴장 상태는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수험생들은 긴장상태로 인한 복통에 유의해야 합니다.
1. 규칙적인 배변습관 유지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타나는 흔한 건강 문제 중 하나가 소화기 관련 증상입니다. 속쓰림, 메스꺼움, 복통, 설사, 변비 등이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소화기 증상인데요.
수능 날 배변으로 인한 문제를 겪지 않으려면, 장운동이 활발한 시간인 오전에 배변하는 습관을 갖는 게 좋습니다. 배변습관은 하루 아침에 바뀌지 않기 때문에 미리부터 아침에 배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합니다. 아침밥을 먹는 습관을 들이고, 아침에 입맛이 없는 경우에는 따뜻한 차나 생수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소화를 돕는 음식 섭취
수능 당일에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게 중요한데, 기름지고 차가운 음식은 피하고 따뜻한 음식을 위주로 먹는 게 좋습니다. 특히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은 우유, 요거트, 치즈 등과 같은 유제품을 피해야 하는데, 수능 날은 긴장상태로 인해 평소보다 유당불내증으로 인한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3. 생리통이 있는 수험생은 증상 관리
평소 생리통이 있는 수험생은 수능 당일에 스트레스로 인해 배가 아픈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능 날은 기온이 기온이 낮고 춥기 때문에 아랫배에 하체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담요를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혈액순환이 되지 않으면 생리통 증상이 심해지므로, 혈액순환을 방해는 꽉 끼는 바지나 짧은 치마 등은 착용하지 않는 게 도움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능 날 배 아플 때를 대비한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수능 당일 컨디션 관리 뿐만 아니라, 수능이 다가 오기 전부터 미리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건강 관리를 하는 게 필요한데요.
특히 많은 수험생들이 설사나 복통 등과 같은 소화기 증상을 호소하는 만큼, 꾸준한 관리를 통해 수능 당일 날 건강한 몸 상태로 좋은 결과를 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