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되면 우리 몸은 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합니다.
최근에는 아이스 커피를 즐기는 분이 많지만, 커피 대신 건강에 좋은 차를 마시는 것도 수분 보충을 위해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여름에 마시면 좋은 차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여름에 마시면 좋은 차 5가지
여름에 마시면 좋은 차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보리차
보리차는 물 대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차 중 하나 입니다.
지금은 생수를 마시는 가정이 많지만, 예전에는 보리차를 끓여 식수로 마시는 가정이 많았을 만큼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차 입니다.
또한 보리차는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여름철에 마시면 체온을 내려주는 데 좋습니다.
이처럼 보리차를 마시면 몸의 열을 내려 줄 뿐 아니라, 식이 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2. 오미자차
오미자는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을 지니고 있어서 오미자라고 불리는데요, 여름철에 마시면 좋은 차 중 하나 입니다.
오미자는 따뜻하게 먹으면 쓴맛이 강해져서 먹는데 부담이 되지만, 차갑게 먹으면 맛도 좋고 영양소도 파괴되지 않아서 편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또한 오미자의 새콤한 맛은 미각을 자극해서 여름철에 입맛이 없어진 분들에게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우엉차
우엉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사포닌은 혈관을 건강하고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우엉은 이뇨 작용이 있어서 몸의 부종을 예방하고,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해서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여름철에는 우엉차를 끓여서 식힌 후에 냉장고에 넣어두고, 수시로 물처럼 마시면 좋습니다.
4. 매실차
매실에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여름철에 조심해야 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식중독 증상을 가라 앉혀주고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매실차는 소화를 돕고,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날로 먹거나 덜 익은 것을 먹을 경우에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5. 황기차
황기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잘 말린 황기를 끓여서 차로 먹으면 기력 및 원기 회복에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서 우리 몸은 활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황기차를 마시면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황기에 함유된 나트륨 성분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서 면역력 강화에도 좋습니다.
오늘은 여름에 마시면 좋은 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건강을 해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차를 통해 수분 섭취와 더불어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