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양제 몇 종류는 다들 챙겨드실텐요. 영양제의 종류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만 해도 너무 다양해서 어떤 제품을 선택하고 먹어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오늘은 영양제 과다 복용 신호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양제 종류별 과다 복용 신호
영양제는 식품으로 섭취하지 못한 영양소를 체내에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영양제라 할지라도 과하게 섭취하면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영양제는 종류에 따라 과다 복용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면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의하는 게 좋습니다.
1. 비타민 C
비타민 C는 피로 해소, 면역력 향상, 노화 예방 등에 효능이 있는 대표적인 영양소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은 100mg 정도 입니다.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과다 복용하게 되면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적정량 이상을 섭취할 경우에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설사
- 속쓰림
- 메스꺼움
- 위경련
- 신장결석, 요로결석
2. 비타민 D
비타민 D는 체내에서 칼슘이 원활하게 흡수되도록 해서 면역력을 높이고, 뼈 건강을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D는 자외선에 의해 자연적으로 합성되는데, 만약 야외 활동이 부족하거나 햇빛을 쬐지 못하는 경우에 쉽게 부족해 질 수 있습니다. 다만, 비타민 D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메스꺼움
- 구토
- 식욕 부진
- 신장 결석
3. 철분
철분은 체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의 단백질인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데 필요한 미네랄 중 하나 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철분 하루 권장량은 12mg 정도 입니다. 철분은 혈관 건강 개선, 근육세포 생성,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다음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메스꺼움
- 구토
- 설사
- 관절통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양제 종류별 과다 복용 신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영양제는 우리 몸에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 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과하게 섭취할 경우에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은 영양을 끼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복용을 시작하기 전에 담당의와 상의를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영양제와 섭취량을 결정하는 걸 추천드립니다.